
LA 여행을 하면서 하루 정도는 쇼핑을 목적으로 일정을 잡아보자는 생각으로 베벌리힐스와 페어팩스(Fairfax) 주변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인 슈프림(Supreme), 스투시(Stüssy), 그리고 유명 포토 스팟인 폴스미스 핑크월(Paul Smith Pink Wall)까지 둘러볼 수 있었던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커피, 그리고 빈티지 샵 구경까지 할 수 있어서 LA의 패션 문화를 제대로 경험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분위기의 베벌리힐스
먼저 베벌리힐스로 향했습니다.
베벌리힐스는 LA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실제로 방문해 보니 거리 자체가 깔끔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화려한 명품 매장들과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LA에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쇼핑을 시작하기 전 간단하게 조각 피자와 커피를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미국 여행을 하다 보면 햄버거나 스테이크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간단한 피자 한 조각이 더 맛있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거리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니 여행의 행복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스트리트 패션의 성지, 슈프림 방문
이번 일정의 첫 번째 목표는 바로 슈프림 매장이었습니다.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브랜드라 LA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기대됐습니다.
매장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고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매장 안에는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고민 끝에 티셔츠와 모자를 구매했습니다.
여행지에서 구매한 브랜드 제품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추억이 함께 남는 기념품 같은 느낌이라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투시에서 득템 성공
슈프림을 둘러본 뒤 바로 스투시 매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투시 특유의 감성이 LA와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이었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참을 둘러보다 결국 티셔츠와 후드집업을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선택의 폭도 넓고 직접 매장에서 제품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쇼핑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LA 인증샷 명소, 폴스미스 핑크월
쇼핑을 마친 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폴스미스 핑크월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핑크색 건물을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훨씬 강렬한 색감이었습니다.
벽 하나뿐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저 역시 여행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LA 여행 사진을 검색하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장소인데 직접 와보니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습니다.
특별한 구조물은 아니지만 LA 특유의 감성과 색감이 잘 담긴 장소였습니다.

더블알엘(RRL) 매장에서 느낀 아메리칸 감성
폴스미스 매장 근처에는 더블알엘(RRL) 매장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평소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매장 내부는 마치 오래된 미국 서부의 빈티지 상점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가죽 제품과 데님, 워크웨어 스타일의 의류들이 정말 멋스럽게 전시되어 있었고 단순히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충분했습니다.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퀄리티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빈티지 샵 구경도 빼놓을 수 없죠
이날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 중 하나는 주변에 위치한 다양한 빈티지 샵들을 둘러본 것이었습니다.
오래된 티셔츠와 데님, 재킷, 모자 등 미국 특유의 빈티지 아이템들이 가득했습니다.
매장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하나하나 들어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쇼핑 이상의 즐거움을 느낀 하루
이번 베벌리힐스와 페어팩스 일대 방문은 단순히 쇼핑만 한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조각 피자와 커피로 시작해 슈프림과 스투시에서 쇼핑을 하고, 폴스미스 핑크월에서 사진을 남기고, 더블알엘과 빈티지 샵을 구경하며 LA 패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지에서 구매한 티셔츠와 모자, 후드집업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 같습니다.
패션과 쇼핑을 좋아한다면 베벌리힐스와 페어팩스 일대는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LA만의 자유롭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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