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2일차 코스(더 그로브 & 파머스 마켓)
안녕하세요 :)
이번 미국 서부 여행 중 쇼핑과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LA의 대표 명소인 더 그로브(The Grove)와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다녀왔습니다.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비치를 둘러본 뒤 다음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반나절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던 곳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녀왔지만 생각보다 버스로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근처의 주차 할인 정보를 확인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A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파머스 마켓
더 그로브 바로 옆에 위치한 파머스 마켓은 1934년부터 운영된 전통 시장입니다.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모여 있어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각 나라의 음식들이 모여 있었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선택지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방문한 곳은 한국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팜파스 그릴(Pampas Grill) 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팜파스 그릴 방문
파머스 마켓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맛집 중 하나가 바로 팜파스 그릴입니다.
브라질식 바비큐 전문점으로 원하는 음식을 직접 담고 무게에 따라 계산하는 방식인데, 여행 중이라 그런지 더욱 푸짐하게 담게 되더라고요.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닭고기, 소시지까지 하나하나 맛이 좋았고 고기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미국 여행 중 느끼한 음식이 부담스러울 때도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LA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 중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유명한 초콜릿도 구입!

배도 채웠겠다 시장 안을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파머스 마켓에는 다양한 디저트 가게와 기념품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 유명한 초콜릿 가게도 방문했습니다.
여행을 오면 항상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게 되는데 초콜릿은 실패가 없죠.
진열된 초콜릿 종류도 정말 많았고 미국 특유의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제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저도 선물용으로 몇 개 구매하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도 함께 챙겼습니다.

더 그로브에서 본격적인 쇼핑 시작
파머스 마켓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 더 그로브로 이동했습니다.
더 그로브는 야외 쇼핑몰 형태로 조성되어 있는데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유럽의 작은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도 들고, 곳곳에 조경과 분수대가 잘 꾸며져 있어서 쇼핑을 하지 않아도 산책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중앙 분수와 트롤리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나이키 매장에서 운동화 구경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이키 매장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매장 규모도 상당히 컸고 다양한 신발과 의류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제품들도 있었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다양해서 한참 동안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짐 때문에 구매는 신중하게 했지만 운동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구경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핫한 ALO 쇼핑

이번 여행에서 꼭 들러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ALO였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진 브랜드인데 실제 매장을 방문해 보니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 그리고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게 보던 브랜드라 이것저것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고 몇 가지 제품도 직접 착용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미국에서 보는 브랜드 매장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LA 여행에서 가장 여유로웠던 시간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비치가 LA의 자유로운 해변 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라면, 더 그로브와 파머스 마켓은 LA의 일상적인 분위기와 쇼핑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특히 팜파스 그릴에서의 식사와 ALO, 나이키 매장 쇼핑은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LA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와 함께 더 그로브와 파머스 마켓도 꼭 일정에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쇼핑과 먹거리, 그리고 LA 감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여행 코스였습니다 :)
버스 정류장에는 아직까지 숙자 형님들이 간간히 계십니다. 안전에 주의하여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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